스팽글 / OBSG
밴드생활 9년차로 접어든 이희문은 전통음악의 동시대성에 대한 고민을 통해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해낸 아티스트이다. 씽씽, 한국남자, 오방신과, 강남오아시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 한국전통민요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대체불가한 독보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이희문에게 밴드는 뭐냐? 라고 한다면, ‘반짝거리고 섹시한 SPANGLE 같다.’ 라고 말한다.두 번째 정규앨범 [SPANGLE]은 한국전통민요를 베이스로 하여 지루박, 팝, 댄스, 락, 블루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가 담긴 앨범이다. 마치 다양한 색깔의 유화물감이 뒤섞인 하나의 미술작품처럼 전혀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장르들을 자신만의 민요로 풀어내 한장의 앨범에 담아낸 Psychedelic NEO Minyo 앨범이다.

Album list

1. 어허구자
2. 싫은 민요
3. 간다 못간다
4. 무슨짝에
5. 밀양밀양
6. 아파몰라꽈악
7. 지화자 좋아
8. 싫은민요(isnt)